[행사] 2015년 4차 R-League
4차 R-League(2015.09.02~09.10 / 2주간)
지난 3월 3차 R-League에 이어 점심시간을 이용한 레이언스만의 작은 체육대회인 4차 R-League가 있었습니다.
건전한 체육활동을 통하여 부서원들과 친목도모와 타부서와의 교류를 할 수 있어 임직원분들의 열렬한 호응을 얻고 있습니다. 이번에는 지난 번 족구에 이어 농구입니다. 작년에도 족구, 농구를 했었는데 올해도 농구입니다.
아마도 봄에는 족구, 가을은 농구로 지속적으로 진행되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작년과 변화를 두어 많은 인원이 참여할 수 있는 5:5 올코트로 규정을 변경하였습니다.
이번 4차 R-League 농구는 본부간 단합을 위하여 기존의 팀을 섞지 않고 사업본부 중심으로 6개팀으로 토너먼트로 진행하였습니다. (연구소, TFT, CMOS, 소재, 영업, 구매 등) 8/31(화) 조추첨이 있었고 소재와 영업본부가 주축인 라팀과 마팀이 부전승으로 4강에 선착하였습니다. 개막전인 TFT VS, 구매본부 연합과의 시합에서는 대학교 농구 동아리 출신 이종환과장이 이끄는 TFT사업본부가 월등한 체력과 기량으로 구매본부 연합을 압도하면서 서전을 승리로 장식 했습니다.
또, 예선 2경기인 CMOS와 연구소의 경기는 주말마다 동탄 센트럴파크에서 농구를 한다는 SW개발팀 민승기수석의
대활약으로 압도적으로 연구소가 승리하였습니다.
4강전 첫경기인 TFT와 소재와의 경기는 정말 불꽃 튀는 대접전 끝에 1점차로 소재가 승리하였습니다.
매번 R-League때마다 뒷심 부족으로 우승의 문턱에서 멀어졌던 소재가 단단한 팀워크를 바탕으로 외곽슛이 터지지 않은 TFT에 신승을 거두었습니다. 상금이 걸려있는 모든 이벤트에서 우승을 하여 부족한 회식비를 충당하려 했던 TFT는 아쉽게도 3~4위전으로 밀렸습니다.
4강 2차전에서는 장신군단 연구소가 공수 양면에서 압도하며 영업+전략을 콜드게임으로 승리하였습니다.
(30점 선취하면 남은 시간에 관계없이 게임 종료) 연구소는 주전 5명을 골고루 바꿔가면 두터운 선수층을 보여줬습니다. 역시 장신군단 답게 골밑을 점령하여 손쉬운 승리를 거두었습니다.
20만원의 상금이 걸려있는 3, 4위전에서는 아쉽게 3, 4위전으로 밀린 TFT가 주전, 비주전을 골고루 섞어 가며 상대를 유린하면 18:6으로 손쉬운 승리를 거두며 3위에 오르며 다음 대회를 기약했습니다.
이벤트 경기로 남녀혼성 자유투 대결에서는 영업+전략 연합이 우승을 차지했습니다. 매번 여직원 자유투 대회에서
연습 때는 백발백중의 뛰어난 실력을 과시 했지만 막상 실전에서는 우승의 문턱에서 항상 미끄러졌던 영업팀 이보람대리는 이번 우승으로 실전에 약하다는 평을 한번에 날리며 다음에 개인전에서 반드시 우승하겠다는 강한 의지를 보였습니다.
개인 이벤트 경기인 3점슛 대결에서는 3차 연장의 대접전 끝에 농구 동아리 출신 TFT 이종환과장이 최종 우승을 차지했습니다. 주 포지션인 슈팅가드 답게 안정된 폼과 정확한 슛으로 우승하여 상금 5만원을 획득했습니다
전직원 V-Gallery 커피내기 시합도 있었습니다. 임원, 본부장, 부장급 팀장들로 팀을 구성하여 사업본부 VS 지원부분 4:4 반코트 대결을 펼쳤습니다. 시합이 될까 우려했지만 박진감 넘치는 경기 끝에 지원부분팀이 승리하여 사업본부 본부장, 팀장님들은 전직원에게 시원한 아이스아메리카노를 대접하였습니다.
대망의 결승전은 결승전 답게 다소 거칠게 진행되었습니다. 한동안 득점도 나지 않을 정도로 팽팽한 접전을 펼쳤지만 역시나 40대 중반의 나이지만 지속적으로 농구를 하신 민승기수석의 활약으로 연구소가 소재사업을 꺾고 우승을 차지하였습니다.
▲ 아쉽게 준우승에 머문 소재사업본부
시상식은 9/11(금) 위아레데이에서 진행하였고 MVP는 전천후 활약을 펼친 연구소 민승기수석에게 돌아갔습니다.
베스트5는 TFT 이종환과장, 소재 이주호대리, 민승기수석, 이타적인 플레이가 인상적이었던 조창훈전임과 이제혁과장이 선정되었습니다.
짧은 기간 타이트한 경기 일정이지만 적극적으로 참여해주신 레이언스 임직원분들 모두 수고하셨습니다.
특히 부상없이 페어플레이한 선수들에게 박수를 보냅니다.
10월에 있을 체육대회도 많이 기대해주세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