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사] 한림대학교 동탄성심병원 병원체험학교 참가
지난 8월 마지막 토요일, 미래에 의사를 꿈꾸는 아이들이 한림대학교 동탄성심병원에 모였습니다. 아마도 병원하면 아플 때 오는 곳이다 보니 대부분 안 좋은 기억을 가지고 있을 텐데요, 이날 만큼은 모두 설레이는 마음으로 기분 좋게 모였습니다. 바로 오늘은 일일 의사체험을 해보는 날이기 때문입니다.
한림대학교 동탄성심병원은 지역사회에
공헌하기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는데요, 병원체험학교 역시 그 일환으로 시작한 프로그램입니다. 초등학교 4,5학년을 대상으로 하며, 어린이들이 직접 체험을 통해 병원에 대해 이해하고 미래의 꿈을 구체화하는데 목적을 두고 있다고 합니다. 매월 약 20명을 선착순으로 선발하는데 동탄 내에서 입소문을 탄
프로그램이다 보니 접수를 시작 하자마자 마감이 되는데요, 이번달에는 특별히 레이언스를 위해 추가 TO를 마련해 주었습니다.
이번 프로그램에는 총 4가족이 참여하였는데요. 적은 수 같지만 신청 자격을 초등학교 4,5학년으로 제한을 두다 보니 대상이 많지 않았습니다.
병원체험학교는 오전 9시부터 오후 12시까지 진행되며, 오리엔테이션을 시작으로 영상의학과, 응급실, 수술실, 진단검사의학과 순으로 체험을 하고 수료식을 마지막으로 마무리됩니다. 천진난만하던 아이들에게 의사 가운을 입혀주었더니 진지하게 변하는 모습에 아빠 미소가 절로 나옵니다.
오늘 행사에 참석한 직원분들은 한결 같이 너무나 유익한 프로그램이었다고 입을 모았는데요. 형식적인 체험일 줄 알았는데 하나하나 직접 체험해보고 조금이라도 더 알려주시려는 의사, 간호사 선생님들의 친절한 설명에 감동 받았다고 합니다. 아이들에게도 오늘은 잊지 못할 뜻 깊은 체험이었을 텐데요. 이번 기회를 바탕으로 미래의 노벨의학상을 수상하는 꿈을 키워 나가기를 바래봅니다.
마지막으로 이번 프로그램을 준비해주신 한림대학교 동탄성심병원 관계자분들께 감사의 인사를 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