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SR] 2024년 1회차 유기견 봉사활동 Waal Waal
안녕하세요!
3월에 다녀온 RY의 유기견 봉사활동, Waal Waal의 소식을 공유드립니다.
왈왈(Waal Waal)은 'We Are Animal Lover'의 약자로 2014년부터 지속되어온 레이언스의 대표 CSR 중 하나입니다.
안성에 위치한 유기견 보호소에 직접 방문해서 봉사해보며 사회적 문제가 되고 있는 유기견 문제에 대해 생각해볼 수 있는 시간도 갖고,
동료들과 함께 유대감도 쌓을 수 있는 활동이지요!
반려동물들이 건강한 삶을 살아갈 수 있도록 동물용 디텍터를 제작하고 있는 RY와도 딱 어울리는 활동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레이언스가 활동하고 있는 '행복한 보금자리'는 2004년 만들어진 민간 보호소로,
안락사와 학대 위기에 처한 유기견, 유기묘를 보호하고 있습니다.
올해는 3월과 9월 활동 예정이며, 3월의 활동은
3월 16일 (토) Waal Waal 활동이 진행되었습니다.
위 사진은 출발 전 활동 의미와 주의사항에 대하여 브리핑 하는 모습입니다.
활동에 취지에 대하여 더 정확히 알게 되어 더욱 재미있고 의미 있는 시간을 보낼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RY 임직원 분들이 노력 봉사하는 것 외에도 강아지 배변패드를 함께 기부하고 있습니다.
올해도 활동 전 몸과 마음을 든든하게 하기 위해 닭백숙 식사 시간을 가졌습니다.
다들 맛있다고 만족하시면서 식사하셨는데요. (진짜 엄청 맛있음)
혹시 이 맛집을 알고 싶으시다면…! 따로 연락 주세요. 알려드립니다.
든든하게 식사한 후, 바로 유기견 보호소로 출발했습니다.
옷이 더러워지지 않도록 근무복을 입고, 강아지들을 산책할 준비를 하는 Raypeople의 모습입니다.
생각보다 더 열악한 보호소 환경에 처음엔 임직원 분들 모두 놀랐던 것 같습니다.
300마리 가까이 되는 견사의 강아지들을 산책하기엔 항상 사람이 부족하다고 합니다.
그래서 활동일에도 약간의 견사 청소 시간을 제외하곤 모두 강아지를 산책했는데요.
끝엔 강아지들에게 ‘산책 당하는’ 임직원 분들의 모습이 인상 깊었습니다.
물론, 쉬는 시간도 가져가며 활동을 진행했습니다!
쉬는 시간에도 강아지들과 함께하는 모습입니다.
사람을 좋아하는 강아지들의 모습을 보고, 모두 고단함이 싹 사라짐을 느꼈다고 합니다.
쉬는 시간으로 에너지를 충전하고, 다시 강아지 산책을 시작했습니다.
항상 붙어 다니는 두 강아지의 모습인데요,
딱 좋은 날씨에 귀여운 강아지들과 산책이라니, 이게 바로 힐링 아닐까요?!
견사 청소를 하는 Raypeople의 모습입니다.
쉬운 활동은 아니었지만, 함께하는 동료들의 응원/공감 덕분에 Compathy한 활동을 할 수 있었습니다.
역시 힘듦은 나누면 반이 되는 것 같습니다~!
왈왈 활동을 진행한 후 참여자 분들이 아래와 같은 후기를 남겨 주셨습니다!
" 1. 유기견 보호소에 있는 강아지들은 한 번 버려진 아픔이 있어서 막연히 행동 문제가 있지 않을까 생각했는데, 오해라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공격적인 아이들도 없고 그냥 똑같이 귀여웠어요.
2. 회사를 통한 봉사활동도 좋지만 개인적으로도 참여해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3. 강아지들이 산책을 정말 좋아하는 것을 보니, 잘 케어해 줄 수 있는 게 아니라면 함부로 입양하면 안 된다고 생각했습니다.
만약 강아지 입양을 고민하는 사람이 있다면 유기견을 추천해 줄 것 같아요.
4. 한 번 반려견을 키우면, 끝까지 책임지고 잘 키워야겠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생명을 소중히 여기고 존중해야겠다고 다시금 느꼈습니다. "
너무 귀여웠던 보호소 막내 강아지 사진으로 마무리하겠습니다.
활동에 참여해주신 임직원 분들께 감사 인사드립니다.
9월에 진행할 2차 왈왈 활동에도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