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SR] 2019년 4분기 유기견 봉사활동
레이언스의 유기견봉사활동 단체인 Waal Waal(We Are Animal Lover)는
분기 단위로 안성의 유기견보호소를 방문하여 유기견 산책, 시설청소를 하는 봉사활동을 지속해오고 있습니다.
어느덧 추운겨울이 다가왔습니다.
사랑스런 유기견들이 따뜻하고 청결한 공간에서 지낼 수 있도록 도와주고,
우리의 따뜻한 마음을 전하고자 경기도 안성의 유기견보호소로 한걸음에 달려갔습니다.
자주 보지는 못하지만 매번 갈때마다 보이는 유기견들이 꼬리를 흔들며 반기는 모습에 안타까움과 반가움이 마음을 교차합니다..
어서 빨리 좋은 반려인을 만났으면 하는 마음이네요
하지만, 잠깐의 감성에 젖을 틈도없이 강도높은 일거리가 주어졌습니다.
널부러진 쓰레기 정리와 이곳저곳에서 보내준 사료와 보호물품 등을 정리하는 역할을 했습니다.
추운 날씨였지만 열성적인 Waal Waal 봉사자들은 외투를 벗어던지고 묵묵히 땀을 흘리며 열심히 활동을 했습니다.
보호소 내/외부 청소, 설겆이 거리 등 청결하게 하기위해 각각의 임무를 수행하는 모습에 말을 걸 틈도 없었네요^^
잠깐의 휴식땐 따뜻한 차를 마시며 잠시 몸을 녹이며, 하지못한 수다를 떨었습니다.
그 잠시의 시간도 원장님의 불호령에 다시 자리를 박차고 일어났습니다.
유기견들을 위해 봉사를 해야지 쉴 시간이 있냐며!!!
맞는 말씀입니다!
다시 각자의 임무로 돌아가 다시금 열심히 봉사했고,
그 보상으로 유기견들을 산책하는 기회를 주셨습니다.
유기견들과 마을길을 산책하며 시원한 바람을 맞으니 기분이 상쾌해집니다.
유기견들도 오랜만의 산책으로 너도나도 뛰어다니며 좋아하는 모습에 절로 기분도 좋아지기도 했습니다.
해가 뉘엇뉘엇 지려고 하네요.
Waal Waal 봉사자들이 말끔하게 청소, 정리한 곳을 둘러보며 큰 보람을 느꼈습니다.
봉사자 중 손기술의 전문가인 박경환 주임은 시설의 화재 및 누수예방을 위해 보수를 진행해주기도 했습니다.
이번 겨울은 깨끗하고 안전한 시설에서 따뜻하게 지내길 바라며 유기견들에게 인사를 하며 돌아섰습니다.
Waal Waal 봉사활동은 자주 방문하지는 못하지만
다른 봉사자들이 잘 하지 못하는 일, 어려운 일을 도맡으며 작은 도움이 되고자 지속할 것입니다.
앞으로도 많은 활동참가 부탁드립니다.
추운날씨 수고해주신 Waal Waal 봉사자여러분 고생많으셨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