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SR] 12월 행복 나눔 도시락 봉사 일지(52~54기)
작년 11월부터 시작한 레이언스의 따끈따끈한 일주일 도시락 나눔 봉사가 1년을 지나 16년 마지막 달까지 이어졌습니다.
이번 달에도 어김없이 오렌지색 조끼를 입은 레이언스 도시락 봉사단은 오산시에거주하는 저소득∙독거노인을 대상으로 정성어린 도시락 반찬을 나눠드리고 왔습니다. 특히, 작년 겨울 도시락을 전달해드리며 온기가 사라질까 걱정을 많이 했었는데 올 겨울은 보온박스를 구입하여 금방 담은 것 같은 따뜻하고 맛있는 반찬을 전달해 드릴 수 있어 더욱 좋았습니다.
레이언스 전 임직원이 참여하며 나눔을 실천하고 봉사의 참뜻을 경험하는 자리에 이번 12월에도 각 팀의 멋지고 아름다운 레이언스인이 함께 하였는데요. 따뜻한 마음과 정성이 담긴 도시락을 함께 나누고 따뜻한 연말과 새해를 맞이하는 좋은 경험이었다고 합니다.
▲이젠 생소하지 않고 자연스러운 앞치마와 위생모!
12월 도시락 봉사활동 참여한 레이언스 인들의 모습입니다.
반찬을 옮겨 담는 모습, 양 조절하는 모습 전문가의 솜씨가 보이네요.
▲ 정성스레 반찬통에 옮겨 담은 12월의 반찬들. 맛과 정성으로 준비하였습니다.
따뜻한 반찬을 위해 보온박스도 준비하는 세심한 배려가 우리를 반기시는 어르신들에게 그대로 전해졌으면 합니다. 우리 레이언스 행복 나눔 도시락은 약 200여명이 참석하며 명실공이 레이언스의 대표 봉사활동으로 자리매김 하였습니다. 도시락 봉사를 하고 싶어도 레이언스인이 아니라 참여하지 못한 안타까움에 더 많은 어르신들에게 나눔을 베풀고자 2017년에는 바텍네트웍스 전체로 확대하여 시행을 해볼까 합니다. 1년 여 함께한 인연이 앞으로도 계속되었으면 합니다. 그 동안 작은 나눔 활동으로 더 많은 것을 느끼게 해 준 어르신들에게 다시 한번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내년에도 따뜻한 웃음과 정성어린 반찬을 갖고 찾아 뵙겠습니다.
서로에게 위안을 주는
서로에게 행복을 주는
서로에게 기쁨을 주는
따뜻함으로 기억되는 이가
당신이기를
그리고 나 이기를
<법정스님의 귀한 인연 이길 중에서>
우리의 작은 행동 하나에 우리를 필요로 하는 분들에게 희망과 웃음이 함께하길 기대하며 다가오는 2017년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항상 건강하시길 기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