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내행사] 11월 제 52회 위아레데이
아침에 문을 열면 매섭게 들어오는 차가운 바람에 온 몸을 움츠리곤 합니다. 다음 달에는 송년회로 12월 위아레데이가 대체되기 때문에 올해 마지막 위아레데이가 11월 18일 사내 식당에서 개최되었습니다. 큰 이슈가 없었던 11월이지만 알차게 구성하기 위해서 노력했습니다. 옛날 생각을 할 수 있도록 간식은 추억의 꽈배기와 찹쌀 도넛을 준비했습니다.
▲먹음직스럽게 준비된 꽈배기와 찹쌀 도넛
▲이기웅 기사와 홍예진 기사
평상시와 다르게 산뜻한 음악배경을 사내식당에 흘러나오게 하여 직원들의 눈과 입 그리고 귀까지 만족하게 할 수 있었습니다. 계속해서 변화 없이 사용되고 있는 스크린 자료도 변화를 시도했습니다. 사소한 변화 하나가 분위기를 바꾸고 끊임없는 혁신의 발판이 된다는 것을 위아레데이를 통해서 배우게 됩니다. 이번 위아레데이의 MC는 영상평가팀의 김인수 책임연구원과 윤찬희 연구원이었습니다.
▲깔끔하게 변화해 보기 좋아진 스크린 자료
▲간식을 즐기며 위아레데이의 시작을 기다리는 레이언스 가족들
역시 가장 먼저 진행된 순서는 R-news입니다. R-news는 한 달 동안 있었던 여러 가지 소식들과 다음 달에 예정된 일정과 뉴스를 소개하고 직원들과 공유하는 시간입니다. 오랜만에 들려 온 결혼소식에 많은 직원의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12월에 2명의 레이언스 가족이 결혼하게 됩니다.
▲나눔문화확산표창을 수상한 레이언스
또한 ‘제4회 경기도 아너스 데이’에서 나눔문화확산표창을 받았습니다. ‘나눔유공자’란 경기도 31개의 시군에서 거주하면서, 지역사회를 위해 꾸준하게 나눔을 실천하는 개인과 단체에 주어지는 상입니다. 우리가 하고자 하는 바를 꾸준히 해나갔을 뿐인데 표창까지 받으니 직원들에게 더욱 열심히 참여하게 되는 동기부여가 되었습니다.
▲경력직의 여유, 지난달 신규입사자와 사뭇 다른 느낌의 11월 신규입사자
▲일본사무소의 이승후 과장, 대한민국 야구대표팀 통역을 맡았다고 합니다. 부럽습니다(능력자)
다음 순서로 신규입사자 소개의 시간이 있었습니다. 지난달 인턴사원 및 고졸 사원과는 사뭇 다르게 여유가 넘치는 경력직의 모습을 볼 수 있었습니다. 보드를 좋아한다는 문정원 담당, 영주가 고향인 조병주 책임의 자기소개가 있었고 특히 일본사무소의 이승후 과장은 대한민국 야구대표팀의 통역을 맡았다고 합니다. 일본의 맛있는 음식과 특별한 장소를 함께 소개하여 많은 직원의 이목을 끌었습니다.
▲공자님의 말씀을 인용하여 입사 1주년 소감을 발표한 이승협 담당
입사 1주년 기념 소감발표도 있었습니다. 지난달은 6명의 인원이 1주년을 맞이했지만, 이번 달은 딱 1명이라 더욱 특별하게 느껴졌습니다. 이승협 담당은 공자님의 말씀을 인용하여 입사 1주년 소감을 발표했습니다. 아래의 말과 함께 더욱 열심히 회사생활을 즐길 것을 다짐했습니다. 위아레데이에서 입사 10주년의 소감을 발표하는 이승협 담당을 기대해 봅니다.
“지지자불여호지자(知之者不如好之者), 호지자불여락지자(好之者不如樂之者)”
-어떤 사실을 나는 사람은 그것을 좋아하는 사람만 못하고, 좋아하는 사람은 즐기는 사람만 못하다.
▲현장개선활동 수상자를 발표하는 황유하 책임
이번 위아레데이에 시상식도 함께 진행되었습니다. 현장개선활동에 대한 표창과 지난 2주간 진행된 R-League에 대한 소식이었습니다. 현장개선활동 시상은 전략사업본부의 황유하 책임이 맡아주었습니다. 현장개선활동은 직접 개선문제를 찾고 이를 개선하고 성과를 드러낸 직원에게 주어집니다. 항상 개선점을 찾아 혁신하고 변화하고자 하는 모습이 아름답습니다.
▲Best Practice 상의 수상자들
▲Best Project 상을 받는 SW개발팀의 김길수 책임연구원
▲부회장님과 Best project 수상자들
▲현장개선활동 대표사례 발표 중인 최남식 책임연구원
현장개선활동을 대표하여 최남식 책임연구원의 사례발표시간이 있었습니다. 현장개선의 의지와 노력을 느낄 수 있는 시간이 되었습니다. 또한, 이러한 포상을 통해서 더욱 개선활동에 동기부여 되는 레이언스 가족들이었습니다.
레이언스 가족들의 점심시간을 후끈 달아오르게 했던 R-League 시상식이 있었습니다. 탁구와 배드민턴 두 종목으로 토너먼트식으로 진행되었습니다. 우승은 CMOS사업본부가 차지했습니다. 많은 부서의 부러움을 샀습니다.
▲우승을 차지한 CMOS사업본부, 준우승의 구매본부, 지원부서, PMS사업팀의 연합팀
▲MVP를 차지한 탁구 무패 신화의 김웅회 팀장, 배드민턴 새신랑 김두홍 기사
MVP도 모두 CMOS사업본부에서 배출되었습니다. 탁구 무패 신화의 기적 김웅회 팀장, 배드민턴계의 이단아 김두홍 기사 많은 직원에게 큰 인상을 주었습니다.
▲장안의 화제, 이벤트(탁구)의 우승자 손손커플(손태영 책임, 손영진 책임)
이벤트 경기로 진행된 핑퐁핑퐁릴레이에선 태양의 후예의 송송커플을 능가하는 손손커플(손태영책임, 손영진 책임)이 우승을 차지했습니다. 배드민턴 이벤트 우승은 김두홍 기사가 차지했습니다. 아쉽게도 저는 2등에 그쳐 상을 받지 못했습니다. 그래도 다음 달에 결혼하는 김두홍 기사가 받게 되어서 진심 어린 박수를 쳤습니다.
▲EVENT(배드민턴)경기 우승자인 김두홍 기사
시상식을 마치고 맛있는 멕시코라는 주제로 영업본부 문하영 책임의 멕시코 소개가 있었습니다. 레이언스 가족들은 영업본부의 직원들이 맡은 국가에 대해서 직접 설명을 듣는 시간을 위아레데이에 갖고 있습니다. 우리에게는 다소 생소한 멕시코 문화에 대해서 알 수 있는 시간이 되었습니다. 멕시코의 마약왕 호아킨 구스만에서부터 데킬라까지 바쁜 와중에도 다양한 주제를 준비한 문하영 책임이었습니다.
▲호아킨 구스만을 소개하는 문하영 책임
마지막으로 영상평가팀의 부서소개로 위아레데이를 마무리했습니다. 최고의 단합, 최고의 참여, 최고의 분위기를 자랑하는 영상평가팀의 모습을 볼 수 있었습니다.
▲MC면 MC, 부서소개면 부서소개, 모든 것이 완벽한 오늘의 MC
12월에는 위아레데이가 없지만, 송년회가 있으므로 실망하지 마시고 새해 1월에 다시 돌아오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