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사] 2016년 5차 R-League 족구
5차 R-League(2016.04.26~05.19 / 4주간)
2014년, 2015년에 이어 올해에도 점심시간을 활용한 레이언스 만의 작은 체육대회인 R-League가 코스닥 상장후인 4/26부터 5/19까지 4주간 열렸습니다.
건전한 체육활동을 통하여 부서원들과의 친목도모와 타부서와의 교류를 할 수 있어 임직원분들의 열렬한 호응을 얻고 있는 R-League는 족구로 진행하였습니다. 이번 5차 R-League 족구는 사내 각종 체육대회 족구 경기 데이터를 기본으로 하여 본부 중심으로 부서를 섞어 팀별 실력을 최대한 평준화하여 게임을 더욱더 흥미 있게 진행하려 하였으며 6개팀으로 편성, 토너먼트로 진행하였습니다.
4/19(화) 4월 위아레데이 시 조추첨이 있었고 구매본부와 SW개발팀의 “마팀”, FPD개발팀과 CMOS기술팀 중심의 “가”팀이 부전승으로 4강에 선착한 가운데 족구 최강부서인 TFT품질팀이 속해 있는 “바팀”과 TFT제조팀+소재와 영업본부가 주축인 라팀과 마팀이 부전승으로 4강에 선착하였습니다.
개막전은 TFT품질팀이 이끄는 “바”팀과 한지붕 두가족인 TFT제조팀이 이끄는 “나”팀의 경기에서는 사내 족구대회 4연패에 도전하는 TFT품질팀이 있는 “바”팀이 압도적인 경기력으로 세트스코어 2 : 0으로 승리하였습니다. 같은 사업본부인 TFT품질팀과 TFT제조팀이었지만 승부의 세계는 냉정하게 TFT품질팀이 있는 “바”팀의 손을 들어주었습니다.
▲ 강력한 공격을 선보인 “나”팀 TFT제조팀 김승룡주임(左), “바”팀 TFT품질 전익천책임(右)
또, 예선 2경기인 CMOS제조팀+품질팀이 주축인 “다”팀과 소재사업본부로 구성된 “라”팀과의 경기에서는 접전 끝에 소재사업본부인 “라”팀이 승리하였습니다. “라”팀은 TFT품질팀을 꺾기 위해 R-League가 공지된 후에 매일 연습을 하는 등 적극적인 모습을 보였습니다. 침체된 본부의 사기진작과 회식비를 위해 노력하는 모습이 보기 좋았습니다.
▲ 안정된 수비로 접전을 펼친 “다”팀 CMOS제조팀 이호선기사(左), CMOS품질팀 임청책임(右)
▲ 강력한 공격으로 승리를 이끈 “라”팀 소재팀 조민수기사(左),
경기 종료 후 공수 양면에서 멋진 장면을 연출한 조민수기사와 이호선기사(右)
4강전은 1차전은 부전승으로 올라온 FPD개발팀+CMOS기술팀 주축 “마”팀과 소재사업본부 주축 “라”팀과 FPD개발팀+CMOS기술팀 주축 ”가”팀의 경기는 시종 접전 끝에 젊은 직원들이 주축이 된 소재사업본부 주축 “라”팀이 30대 후반 이상의 노장 주축 “마”팀과 풀세트 접전 끝에 세트스코어 2 : 1로 승리하며 결승에 선착하였습니다.
▲ 아쉽게 패했지만 새로운 얼굴인 FPD개발팀 강병욱책임연구원의 혼신의 힘을 다한 공격(左),
CMOS기술팀 최호군책임의 공격(右)
▲ CMOS기술팀 최호군책임(左)과 이현명담당(右)의 멋진 공격
4강 2차전은 우천으로 1주일 연기된 끝에 강력한 우승후보 “바”팀이 구매본부+SW개발팀으로 구성된 “마”팀과 치열한 경기 끝에 역시 1차 R-League MVP 출신인 TFT품질팀 최정민담당의 맹활약으로 “라”팀이 승리하였습니다. 최정민담당의 결정적인 순간에 파워 넘치는 공격과 허를 찌르는 킥으로 상대 수비를 붕괴시키며 세트스코어 2 : 1의 승리를 가져다 주었습니다.
▲ 레이언스 족구 최강 공격수 TFT품질팀 최정민담당의 강력한 공격
▲ 구매본부 최영일본부장님의 공격(左)와 몸을 던진 개그(?) 수비를 보여준 구매자재팀 홍호영주임기사
▲ 이번 대회 명쾌한 판정을 선보인 심판계 포청천(?) 소재팀 김연철주임기사
3, 4위전은 반드시 입상하여 팀 전체 회식을 추진하시겠다고 한 구매본부 최영일본부장이 이끄는 “마”팀과 강력 우승후보 “라”팀(TFT품질팀+기술팀+영업본부)에게 석패한 FPD개발팀+CMOS기술팀의 “가”팀이 대 접전 끝에 최근 입사한 FPD개발팀의 강병욱책임연구원과 윤종보책임연구원이 공수 양면에서 맹활약한 “가”팀이 세트스코어 2 : 1로 승리하면서 3위에 올라 상금 20만원을 받게 되었습니다. FPD개발팀은 최근 신규 입사자인 강병욱, 윤종보책임연구원의 활약에 다음 체육대회 때 선전을 기대해 볼 수 있게 되었습니다.
▲ 3, 4위전에서 고군분투하였으나 아쉽게도 4위에 머무른 구매본부 최영일본부장님의 멋진 공격
▲ 3위에 오른 FPD개발팀+CMOS기술팀으로 구성된 “가”팀 선수들(왼쪽부터 윤종보책임, 강병욱책임, 최호군책임, 전동석책임, 이동욱연구원)
대망의 결승전은 봄날 치고는 조금 더운 5월 19일에 12시 30분에 있었습니다. 사내 족구경기 4연패를 노리는 TFT품질팀이 이끄는 “바”팀과 이번에는 꼭 우승을 해보겠다는 소재사업본부의 “라”팀과의 경기는 응원전도 치열하였습니다. 각 팀의 열띤 응원전과 함께 선수들도 비장한 모습을 몸을 푸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매번 우승을 차지한 “바”팀도 예선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준 “라”팀의 기세가 강하여 긴장의 끈을 놓치지 않았습니다.
기대한 만큼 1세트는 역대 최장시간 세트로 매번 초접전을 거듭하면서 박빙의 승부를 펼쳤습니다. 양팀 공격수인 “바”팀의 최정민담당과 “라”팀의 조민수기사의 강력한 공격을 양팀 수비의 핵인 “바”팀의 한도영주임과 “라”팀의 조준성기사가 연거푸 받으면서 1점차 승부를 보여주었습니다. 그러나 세트 막판 “라”팀의 범실로 역대 최고의 승부를 보여줬던 1세트는 “바”팀이 승리하였습니다.
▲ TFT품질팀 최고의 공수 콤비인 최정민담당(左)과 한도영주임기사(右)
▲ 준우승에 머물렀지만 시종일관 강하고 날카로운 공격을 보여준 소재팀 조민수기사
쉬는 시간 재정비 후 2세트가 시작되었습니다. 2세트는 1세트에서 너무 힘을 뺐는지 세트 초반 범실이 속출하면서 소재사업본부의 “라”팀이 쉽게 무너지면서 아쉽게도 15 : 4로 “바”팀이 승리하면서 세트스코어 2 : 0으로 경기가 끝났습니다. 역시 이번에도 TFT품질팀이 이끄는 팀이 우승하는 징크스 아닌 징크스(?)가 생겼으며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한 소재사업본부도 아쉽지만 또다시 준우승에 머물렀습니다.
▲ 1세트 석패 후 전의를 불태우는 소재사업본부
▲ (左)우승팀인 “바”팀(좌측부터 전익천, 백영도, 허민혁, 최정민, 한도영)
▲ (右)준우승팀인 “라”팀(좌측부터 최대웅, 조민수, 조준성, 양현주, 이주헌)
▲ 최고의 경기를 보여준 결승전 후 기념촬영
더운 날씨에 땡볕에서 멋진 경기를 보여준 두 팀 선수들 수고하셨고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한 양팀 선수들의 열정에 다시 한번 박수를 보내면서 아쉽게도 5차 R-League는 마무리 되었습니다. 이번 5차 R-League의 우승, 준우승, 3위, MVP, BEST 5는 6월 10일에 있을 6월 위아레데이에서 시상할 예정입니다. 다음 R-League는 서늘한 바람이 불어오는 9월 이후 가을에 할 예정이며, 어떤 종목으로 진행할지 기대해주세요.
4주간 경기에 참여한 선수들, 심판진, 응원단 모두 수고하셨습니다.
감사합니다.
* 최종 결과
1) 우승 : 바팀(TFT품질팀, TFT기술팀, 영업본부, 전략팀, 사업개발팀)
2) 준우승 : 라팀(소재팀, 소재기술파트, 소재개발1팀)
3) 3위 : 가팀(FPD개발팀, CMOS개발팀, 소재개발2팀, CMOS기술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