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이언스 22년 1분기 실적 발표
- 고객 서비스 차별화에 힘입어 매출 15% 증가, 역대 1분기 매출 중 최대
- 전자 부품 및 전기차 배터리 등 산업용 엑스레이 검사시장 수요 증가로 고객 확대
디지털 엑스레이 부품 및 소재 전문기업 레이언스(228850, www.rayence.com, 대표 김태우)는 27일, 공시를 통해 1분기 잠정 실적을 발표했다.
레이언스 1분기 매출액은 361.1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5% 증가했다. 과거 1분기 매출 중 가장 높으며, 분기 매출 최대치를 기록한 21년도 2분기(367억 원)에 이어, 역대 매출 2위에 해당한다. 레이언스 1분기 영업이익은 61.2억 원, 법인세차감전 계속 사업이익은 65.7억 원, 당기순이익은 50.3억 원이다.
레이언스는 계절적 비수기와 악화된 글로벌 시장환경에서도 견조한 매출 성장세를 이어갔다. 치과용 엑스레이/CT 수요 증가에 힘입어 치과용 디텍터 판매가 전년동기 대비 9% 늘었고, 의료용 엑스레이 디텍터 매출도 수출 호조로 전년 동기 대비 25% 성장했다. 주력 분야인 의료/치과용 디텍터 시장에서 고른 성장을 이룬 한편 산업용(+12%), 동물용(+16%) 등 신시장 영역에서도 성장해 사업 전분야 매출이 고르게 증가했다.
레이언스는 1분기 매출 성장 요인으로 국내/북미/유럽 지역의 신규고객 확대를 꼽았다. 찾아가는 고객 서비스와 제품 보증 전략을 강화하여 해외 고객 수가 증가했다. 하반기 역시 주도적인 고객 서비스로 북미/유럽 사업을 확대하고, 산업용 시장에서는 글로벌 공급처 확보에 주력할 계획이다. 레이언스 CMOS (상보형 금속산화물 반도체) 디텍터는 고해상도/초고속 강점에 힘입어 산업용 검사장비(AXI)* 시장에서 유수의 전자부품 및 배터리 검사장비 기업들이 사용하고 있다. 항공/우주 산업 분야의 고정밀 비파괴 검사 시장에서도 고해상도 CMOS 디텍터의 도입 문의가 이어지고 있어 하반기 신규 고객 확대가 기대된다.
레이언스 김태우 대표는 “서비스 차별화에 집중해 1분기에도 견조한 매출성장을 이어갔다. 하반기에도 의료용 디텍터 시장의 고객 접점을 확대하며 국내는 물론 해외 신규 고객 창출에 주력할 것”이라며, “정밀 제조, 부품 검사의 중요성이 강조되는 배터리 검사, 비파괴 검사 시장에서 CMOS 디텍터가 호응을 얻고 있는 만큼, 산업용 디텍터 시장의 성과도 기대해달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