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사] 2016년 2월 졸업자 축하 및 간담회
일시 : 2016년 2월 24일 수요일
장소 : 동탄 경복궁
2016년 2월 24일 수요일. 점심
올해로 벌써 3년째 지속되어 온 행사인 졸업자 축하 및 간담회 시간이 있었습니다.
지난 2번과 달리 올해는 신입직으로 입사한 사우도 있었지만 업무를 하면서 학업을 이어온 사우도 있었습니다. 이번에 졸업을 한 사우는 연구관리팀 이재석수석연구원, 부품보증팀 정보경기사, 재경팀 이가영담당, FPD개발팀 김성후연구원 등 4명 입니다.
▲ 졸업자 축하 사진
회사 근처 식당에서 졸업자 4명과 졸업자 부서 팀장님, 사장님, 인사팀장, 필자 이렇게 11명이 맛있는 점심을먹으면서 축하 자리를 마련했습니다.
▲ 졸업자들과 식사
맛있는 불고기와 필자는 처음 먹어본 보리굴비.. 녹차물에 밥을 말아 먹으니 그 맛이 배가 됩니다.
특히 학업과 업무를 동시에 진행한 이재석수석연구원과 정보경기사의 노력과 열정에 더욱더 축하를 해주었으며 사장님의 재수생활과 회사생활 하면서 경영학 석사 학위를 취득한 경험과 공부에는 때와 장소가 없다는 학습의 중요성을 말씀 해주셨습니다. 모두들 학습의 중요성을 알고 더 열심히 공부하겠다는 의지를 다졌습니다. 식사 후에는 사장님께서 소정의 축하선물을 지급하셨습니다. 졸업하신 4명의 사우분들 졸업을 축하드립니다.
▲ 졸업자들에게 축하의 선물 지급
이번 졸업자들을 대상으로 간단한 인터뷰를 진행했습니다.
(개인정보로 인해 자세한 학교에 대한 내용은 포함하지 않았습니다.)
* 연구관리팀 이재석수석연구원
▲ 이재석수석연구원의 졸업 사진
▲ 이재석수석연구원
Q. 이번에 서강대학교 기술경영학 석사를 취득하셨는데 공부를 하게 된 계기가 있으신가요?
A. 연구기획, 관리 업무를 하면서 경영학, 전략에 대한 학습이 필요했습니다. 새로운 제품 개발과 시장 개척에 필요한 기술력 확보 등 급변하는 시장변화에 적응하기 위해서는 기술 뿐만 아니라 전략적인 사고와 지식이 동반 되어야 한다고 생각했습니다.
Q. 업무도 바쁘셨을텐데 어떻게 공부하셨나요?
A. 지난 2년 간 토, 일 2일은 가족과 제 개인적인 것을 모두 포기하고 학업에 매진했습니다.빠지지 않고 참석했던 각종 경조사도 참석하지 못해 인간 관계도 소홀해진 것이 사실이지만 그래도 나 자신과의 약속이었기에 잘 지켜졌습다. 특히 가족과 연구관리팀 팀원들에게 감사함을 전합니다. 금요일 오전 근무만 마치고 오후에는 학교에 갔기 때문에 팀원들의 업무부담도 있었을 것 입니다. 다행히 주변에서 많이 도와주셔서 매학기 장학금을 수령하고 높은 학점으로 졸업할 수 있었습니다.
Q. 정말 고생 많이 하셨네요. 마지막으로 하고 싶으신 말씀은?
A. 수업에 참여할 수 있게 도와준 가족과 연구관리팀, 사장님께 감사하다는 말씀 전하고 싶습니다. 또, 배우고 공부한 것을 바탕으로 회사에 도움되는 일을 하도록 하겠습니다. 마지막으로 공부가 늦었다고 생각하지 말고 지금 뜻이 있다면 바로 시작하라고 전하고 싶습니다. 저도 나이가 있어서 공부하기가 어려웠는데 하다보니 된다는 것을 확인했습니다. 지금 도전하세요. 회사차원에서도 업무에 필요한 사항을 공부하는 직원들에 대해서 지원책이 있으면 좋겠습니다. (논문도 회사에 대한 내용으로 작성하셨고 공부한 내용을 바탕으로 회사에 많은 역할 기대하겠습니다. )
* 부품보증팀 정보경기사
▲ 정보경기사의 졸업사진
▲ 업무 중인 정보경기사
Q. 회사를 다니면서 공부하게된 계기와 학업과 업무 병행이 쉽지 않았을텐데 힘들지 않으셨나요?
A. 제가 하는 일이 레이언스로 들어오는 모든 회로물에 대한 검사 업무입니다. 대부분 검사하는 물품이 전기관련 용어와 제품이다 보니 보다 정확한 업무를 위해서는 전기관련 공부가 필요해 보였습니다. 검사기구들도 마찬가지고요. 그 래서 팀장님한테 말씀 드렸더니 흔쾌히 허락 해주셔서 진학을 결심했습니다. 처음에는 일이 많아 학교도 많이 못가기도 하였지만 나중에는 시간 맞춰 학교에 가기 위해서 업무시간에 더 집중 하게 되고 업무도 빠르게 처리할 수 있었습니다. 교수님도 재직 중인 것을 알고 출석에 대해서 너그럽게 대해주셨고요. 다행히 우수한 성적으로 졸업할 수 있었습니다.
Q. 학교에 배운 내용이 업무에 많이 도움이 되었나요?
A. 네. 100% 도움이 되었다고 할 수 없지만 업무처리하는데 도움은 많이 되었어요. 용어라든지 기술적 지식등. 뭐든지 배우는 것이 남는 것이더라고요. 나 자신이 한층 업그레이드 된 것처럼도 느끼고요.
Q. 마지막으로 하고 싶은 말은?
A. 우선 팀장님, 팀원들께 감사하다는 말 전하고 싶고요. 주변에서 안도와주셨으면 끝까지 공부하기 쉽지 않았을 것같아요. (매일 야근 하는 등 바쁜 업무에도 학업에 소홀하지 않은 정보경기사. 수고 많으셨습니다. )
* FPD개발팀 김성후연구원
▲ 김성후연구원의 졸업사진 ▲ 업무 중인 김성후연구원
Q. 올해 2월 1일에 레이언스에 입사하게 된 검성후연구원. 입사 하게 된 동기가 특별한데 설명부탁드립니다.
A. 석사 공부 중에 레이언스와 국책과제 나노융합2020과 관련되어 산학협력 업무를 하게되었습니다. 석사 때 첫 업무가 레이언스와 함께 정부과제 지원서를 작성하는 것이었고, 국책과제 업무를 하면서 패널 개발 관련된 업무를 해 왔고 입사하게 되었습니다. 논문도 패널에 관한 것이었고, 석사기간 내내 레이언스와 함께 했던 것 같습니다.
Q. 산학협력으로 같이 일하다가 입사하고 나서는 어떤가요?
A. 레이언스는 석사 때도 입사하고 싶은 회사였는데 입사하고 나니 더 좋은 것 같습니다. 팀장님을 비롯해서 팀원들도 너무 잘해주시고 같이 계속 일 해왔던 장한빈책임연구원, 이번에 멘토를 해주시는 황강민책임연구원 등. 졸업했다고 선물, 간담회도 하고 위아레데이라는 행사도 참 좋은 것 같습니다. 친구들 다니는 회사랑은 다른 좋은 점이 많이 있습니다.
Q. 첫월급을 받았는데 어떻게 쓰실건가요?
A. 처음 받은 급여이니 만큼 부모님, 할머니 작은 선물 사드릴 것이고, 외식도 하고 이미 집에다가는 첫 월급은 내 마음대로 쓴다고 얘기했습니다. 이것 저것 사고 싶은 것이 너무 많네요. 금방 다 쓸 것 같아요.
Q. 앞으로의 포부나 건의사항이 있다면?
A. 신입사원이니 우선 빨리 조직에 적응하고 업무 파악하는 것이 우선 인 것 같습니다. 또, 제일 막내이니 팀의 에너지를 불어 넣는 역할을 하고 싶습니다. 또, 패널 개발 전문가로서 성장하고 싶고, 설계부터 디자인까지 다 해보고 싶습니다. ( 앞으로가 기대되는 김성후연구원, 연구소에서의 김성후연구원의 활약 기대해주세요. )
* 재경팀 이가영담당
▲ 재경팀을 소개하는 이가영담당
▲ 유기견 봉사활동 시 이가영담당.
2015년 3월 재경팀 전표 정리 아르바이트로 인연을 맺어 꼼꼼함과 성실함을 인정받아 면접을 보고 최종 합격하여 정식으로 재경팀 식구가된 이가영담당. 입사한지 거의 1년이 다되어 가지만 2015년 8월 코스모스 졸업을 했습니다.
Q. 입사한지 거의 1년이 다되어 가네요. 현재 하고 있는 업무내용과 학교와 회사의 차이점은?
A. 네.다음달이면 벌써 레이언스 입사한지 1년 되네요. 시간 참 빠른 것 같습니다. 현재 재경팀에서 자금 업무를 담당하고 있습니다. 학교에서는 세무회계를 전공했는데 자금 업무를 하지만 크게 다르거나 하진 않습니다. 이론은 비슷하고 학교의 지식과 회사에서 실제하는 것 차이가 좀 있어서 처음에는 적응하는데 어려움이 있었습니다. 팀장님과 팀원분들이 많이 도와주셨어요. 학교에서는 교수님이나 선배들이 있어서 실수를 해도 다시하면 되는데 회사의 경우에는 특히 자금을 집행 하기때문에 실수가 있어선 안 되기 때문에 부담이 있습니다. 틀리지 않기 위해서 꼼꼼히 챙기고 확인하고 있습니다.
Q. 지난 1년 회사 생활하면서 기억에 남는 일은?
A. 학교 다닐 때도 봉사활동을 많이 했었는데 회사다니면 바빠서 못할 줄 알았어요. 근데 레이언스 봉사활동 할 수 있는 기회가 많았습니다. 입사하고 1달도 안되서 유기견 봉사도 했고, 도로 청소도 했고, 독거노인 연말 선물 포장 등도 즐겁고 보람된 시간 이었습니다. 위아레데이 MC도 했었네요. 그리고 학교 다닐 때 보다 더 열심히 공부한 것 같습니다. 입사하고 재경관리사도 합격했고, 상장 준비, 회계감사 등, VN재경팀 담당자들이 주어진 주제에 대해서 발표하는 세미나 시간도 있는데 저도 작년에 했는데 어찌나 긴장을 했는지 지금 생각해도 진땀 나네요. 돌이켜보니까 정말 많은 일이 있었던 것같습니다.
Q. 마지막으로 하고 싶은 말은?
A. 올해는 레이언스가 상장되는 해 입니다. 새로운 일들이 더 생길 것 같은데 더 열심히 배우고 공부해서 인정받는 직원이 되고 싶습니다. (친절하고 빠른 업무 대응으로 작년 송년회 시 직원들이 뽑은 “부탁해요. OO씨”에도 뽑힌 이가영담당 2016년도 기대해 봅니다. )
4인4색 졸업자 4명 다시 한번 축하드리고, 2016년 활약을 기대해 봅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