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사] 2015년 1차 R-League
3차 R-League( 2015.04.07~04.17 / 2주간)
레이언스 작년부터 점심시간을 이용하여 작은 체육대회를 열고 있습니다.
바로 이번에 소개해드릴 R-League인데요.
최초 개최 이후로 벌써 3회 차를 맞은 R-League.
소소한 체육활동을 통해 부서원들 간의 협동을 이끌어내고 타 부서와의 친목도모의 교류를 할 수 있어 레이언스 임직원들의 열렬한 호응을 얻고 있습니다.
추운 겨울이 가고 따뜻한 봄 기운이 완연한 4월의 R-League 경기 종목은 무엇일까요?
작년 첫 R-League의 종목도 족구였는데요. 최근 KBS 인기 예능 프로그램인 “우리동네 예체능”의 인기를 따라 이번 R-League 종목도 족구로 선정하였습니다.
작년에 파악된 부서간 실력을 바탕으로 평준화된 전력을 맞추기 위해 조편성에 매우 심혈을 기울였다고 합니다.
고심 끝에 총 6개팀이 구성되었고 3월 위아레데이에서 두근두근 조추첨이 이루어졌습니다.
그리고 4월 7일 화요일, 드디어 개막전이 열렸습니다.
개막전에서는 작년 MVP 최정민사원이 이끄는 강력한 우승후보 E팀(TFT보증팀+영업본부)이 노장들로 구성된 F팀(구매본부+지원부서)를 세트스코어 2:1로 꺾고 서전을 장식하였습니다.
▲ 평균연령 40살의 노장들으로 구성된 F팀의 작전 시간
'전차장은 왼쪽 수비 알겠지…?' 작전지시 내리는 인사팀 김기석이사
▲ 팀이 위기에 몰리자 48세의 노구를 이끌고 직접 경기에 나서는 인사팀 김기석이사
또, 작년 준우승의 아픔을 딛고 우승을 노리는 B팀(TFT팀+CS팀)은 월등한 기량을 앞세워 연구소 연합팀을 2:0으로 꺾고 우승후보다운 면모를 보였습니다.
▲ 살살 부탁 드립니다. 선전을 다짐하는 양팀 선수들
신규 입사자와 젊은 직원들로 세대 교체한 D팀(특수소재사업본부+연구관리팀)은 패기를 앞세워 매 경기 접전을 펼쳤으나 아쉽게도 4위에 머물렀습니다. 가장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열띤 응원이 돋보였던 D팀.
▲ 다 받아 주마.. 강한 공격을 헤딩으로 수비하고 있는 TFT팀 정헌진기사
▲ 받을 테면 받아봐라.. 강력한 공격을 선보인 TFT팀 양창훈대리
▲ 특수소재사업본부를 강력한 다크호스로 급부상하게 만든 조민수사원의 강력한 공격
▲ 이번 대회 3위에 오른 B팀(TFT팀+TFTCS팀)과 3, 4위전 심판 백영도과장(뒤)
최종 결승전에는 강력한 우승후보 E팀과 강한 수비조직력을 선보인 C팀(CMOS팀+CMOS보증파트).
긴장감 넘치는 풀세트 접전 끝에 세트스코어 2:1로 E팀 승리하였습니다.
특히 1세트에 C팀에 빼앗기고 2세트 14:10에서 내리 6득점하여 얻은 16:14로 역전은 이번 대회 최고의 하이라이트였습니다. C팀은 3세트에서 무기력하게 15:4로 패. 다잡은 승리를 놓치고 아쉽게 2위에 올랐습니다.
▲ 2세트 극적인 6연속 득점으로 승부를 3세트로 몰고 가는 E팀
▲ 열띤 응원 중인 CMOS팀 인원들
▲ 이번 대회 우승을 차지한 E팀(영업본부+TFT보증팀+설비기술팀+기획팀)
이번 대회 MVP는 팀을 2위에 올려놓았고 결승전에서 맹활약을 펼친 C팀의 이재일과장에게 돌아갔습니다.
▲ 팀은 준우승에 그쳤지만 이번 대회 MVP를 수상한 CMOS보증파트의 이재일과장의 공격
결승전 이후에 열린 여직원들 대상으로 펼쳐진 다트 페널티 킥에서는 CMOS제조파트의 한소영대리가 10점을 정확히 맞추는 등 13점으로 7명의 경쟁자를 제치고 우승을 차지하였습니다.
▲ 나비처럼 날아서~벌처럼 찬다! 다트 페널티킥에 참여한 한슬기주임, 우승자 한소영대리
우승, 준우승, 3위, MVP, 다트 페널티 킥에 대한 시상은 결승 당일 오후에 있었던 4월 위아레데이에서 시상이 있었으며, 소정의 상금이 부상으로 지급되었습니다. 우승한 부서는 4월 회식비가 든든하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 3차 R-League 영광의 수상자들
이번 3차 R-League에는 다친 사람 없이 안전하고 모두가 즐길 수 있었으며, 어린 직원들의 활약이 돋보인 특수소재사업본부, 족구 최강팀 TFT보증팀, 구성원 전원이 주전으로 뛸 수 있는 TFT제조파트가 가장 인상적이었습니다.
다음 4차 R-League는 5월에 있을 예정이고 종목은 배구입니다.
단체경기로 레이언스인들 만의 끈끈한 조직력과 단합을 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 같네요.
다음 4차 R-League 배구경기도 많이 기대해주세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