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내행사] 7차 R-League(2017.04.25~05.25 / 4주간)
올해도 어김없이 R-league가 개최되었습니다. 7차 수를 맞이한 R-league는 점심시간을 활용하여 한가지 운동 종목을 정하여 직원들끼리 체육 활동을 하며 부서 간의 교류와 화합, 운동을 통한 건강한 생활을 목표로 진행되고 있습니다. 또한, 팀별로 경기를 하여 우승, 준우승, 3위, MVP에게는 푸짐한 상금이 준비되어 있으니 많은 직원들께서 적극적으로 참여하여 주셨습니다.
이번 7차 R-league는 5월 초 황금연휴로 인하여 약 4주간 진행되었습니다. 4월 위아레데이에서 대진표 추첨을 시작으로 약 한 달간의 R-league가 진행되었습니다.
▲ 4월 위아레데이에서 진행된 R-league 조 추첨식
▲ 각 팀별 소속 부서
▲ 제7차 R-league 대진표
정식 R-league 경기는 결승전을 포함하여 총 6경기가 이루어졌으며, 바텍과의 이벤트 경기로 팀장 이상의 직책자 대표 경기와 올스타 경기가 5.23, 25 양일간 진행되었습니다. 이번에도 족구 최강 부서 FPD품질팀이 속한 마팀의 우승이 유력한 가운데, 라팀, 가팀의 활약도 많은 기대를 모았습니다.
개막전은 4.25(화) 가팀(연구소)과 바팀(경영전략본부+구매본부)로 산뜻하게 시작되었습니다. 대다수의 직원들은 젊은 피로 구성된 연구소의 일방적인 승리로 끝날 것으로 예상하였지만, 듀스까지 가는 명승부를 아쉽게 바팀이 패배하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모두의 예상을 뒤엎는 경기력은 많은 박수를 받기에 충분하였습니다.
▲ R-league는 페어플레이를 약속하는 인사로 매 경기가 시작됩니다.
▲ 양 팀의 공격수 김인종 책임(左), 이건하 연구원(右)
다음 날, 예선 두 번째 경기는 사실상 결승전이라 할 수 있을 만큼의 강팀들이 격돌하였습니다. 역시 FPD품질팀이 속해있는 마팀과 뭐든 잘하는 소재팀이 속해있는 라팀의 빅매치가 예선전부터 성사되었는데요. 첫 세트는 소재팀+고객서비스팀으로 구성된 라팀이 따내며 마팀의 예상치 못한 조기 탈락의 기운이 감돌았지만, 역시는 역시! 내리 두 세트를 따내며 최종 세트스코어 2-1로 마팀이 승리를 차지하였습니다.
▲ 고급 기술인 발바닥 치기를 선보이는 조민수 기사(左)
어떤 공이든 다 받아내는 에이스 한도영 주임기사(右)
▲ 열정적인 라팀의 감독 양창훈 책임과 단합만큼은 최고인 라팀
4강은 부전승으로 올라간 다팀(CMOS팀+설비기술팀)은 가팀(연구소)를 만나게 되었으며 나팀(TFT팀+생산관리팀)은 마팀(FPD품질+영업본부+인사+재경)을 만나게 되었습니다. 두 경기 모두 풀세트까지 가는 접전 끝에 가팀(연구소)과 마팀(TFT품질+영업본부+인사+재경)이 결승에 올라갔으며, 4강전에서 패배한 다팀(CMOS팀+설비기술팀)과 나팀(TFT팀+생산관리팀)은 3, 4위전에서 만나게 되었습니다.
▲ 현란한 공격을 구사하는 최호군 팀장(左), 팀의 에이스 정재민 연구원(右)
▲ 페어플레이를 약속하는 나팀(TFT+생산관리팀)과 마팀(TFT품질+영업본부+인사+재경)
레이언스 간판 공격수 TFT품질팀 최정민 책임의 멋진 공격
▲ 화려한 공격 자세를 선보인 생산관리팀 송현수 책임(左), FPD품질팀 백영도 책임(右)
3, 4위전 역시 3rd 상금을 차지하기 위한 치열한 승부가 이어졌습니다. 3, 4위전에서 만난 다팀(CMOS팀+설비기술팀)과 나팀(TFT팀+생산관리팀) 역시 결승에 진출한 두 팀 못지않은 엄청난 실력자들이 출전하였습니다.
▲ 풀 세트까지 가는 접전 끝에 승리를 거둔 나팀(TFT팀+생산관리팀).
승리의 순간 팀 동료와 기뻐하는 모습과 진 팀을 위로하는 모습이 진정한 페어플레이 정신이 아닐까요?
대망의 결승전은 5.18(목)에 진행되었습니다. 어느 때보다 많은 관중들이 점심을 먹고 족구장에 모여 응원전을 펼쳤는데요. 20대 후반으로 구성된 젊은 팀 가팀(연구소)의 돌풍이 이어질지, 아니면 강력한 우승 후보 마팀(TFT품질+영업본부+인사+재경)이 그 이변을 잠재울지 많은 기대를 모았습니다.
▲ 긴장감이 감도는 결승전
▲ 큰 키를 이용하여 내리꽂는 연구관리팀 허진욱 책임연구원(左), 나비처럼 날아 벌처럼 쏘는 FPD품질팀 전익천 책임(右)
▲ 팽팽한 경기는 최정민 책임의 공격으로 판가름 났습니다
▲ 패기로 똘똘 뭉친 가팀(左), 완벽한 실력의 마팀(右)
결국, 세트스코어 2-0으로 마팀(TFT품질+영업본부+인사+재경)이 우승을 차지하였습니다. 준우승을 차지한 가팀(연구소) 역시 즐겁게 대회를 마무리한 것 같아 기쁘다는 소감을 전하였습니다. 때로는 뙤약볕에서, 때로는 강한 바람이 부는 날씨에도 열심히 경기에 참여해주신 레이언스 가족분들의 열정에 깊은 박수를 보냅니다.
2017년 7차 R-league 경기 결과
1) 우승 : 마팀(FPD품질팀+영업본부+인사팀+재경팀)
2) 준우승 : 가팀(연구소)
3) 3위 : 나팀(TFT팀+생산관리팀)
4) MVP : FPD품질팀 최정민책임
5) Best4 : 정헌진 기사, 한도영 주임기사, 이건하 연구원, 정재민 연구원
경기 결과에 따라 5월 57회 위아레데이에서 시상을 실시하였습니다.
▲ 위에서부터 각 팀 대표 김용기 책임, 정재민 연구원, 한도영 주임기사, 대회 MVP 최정민 책임
제7차 R-league 정식 경기의 마무리로 아쉬워할 틈도 없이 바텍과의 이벤트 경기가 바로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5.23(화)에는 직책자 대표 경기가 펼쳐졌으며, 다음날인 24일에는 별중의 별 올스타 경기가 진행되었습니다.
▲ 경기를 마친 레이언스&바텍 직책자 대표 선수
▲ 올스타전답게 많은 관중들이 족구장을 가득 채웠습니다.
▲ 레이언스 올스타 대표
올스타전은 아쉽게 패배하였지만, 직책자전에서는 레이언스가 승리를 거두었습니다. 승패를 떠나서 바텍 네트웍스 계열사 간 화합과 결속력을 다질 수 있는 의미 있는 시간이었습니다. 4주간의 R-league가 성황리에 마무리되었습니다. 앞으로도 이러한 이벤트를 통해 “만물에는 근본이 있고, 그 근본에는 사람이 있다”라는 이인위본(以人爲本)의 경영 철학을 마음속에 세기며 항상 구성원의 행복을 먼저 생각하는 레이언스가 되도록 더욱 노력하겠습니다.